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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Kafka DR 설계' (1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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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evOps & SRE/Disaster Recovery엣지 컴퓨팅 환경에서 DR은 왜 더 어려운가 — DR 설계 여정 #2
지난 포스트에서는 CDC + Kafka 기반 데이터베이스 DR의 본질과, 활성/대기(active/standby) 교차 운영 방식을 다뤘다. 이번에는 그 위에 얹힌 더 까다로운 계층을 이야기하려 한다. 현장 단말이 클라우드와 통신하는 엣지 컴퓨팅 환경에서 재해복구(DR)는 어떻게 달라지는가.결론부터 말하면, 엣지가 끼어드는 순간 DR은 "데이터 복제" 문제에서 "현장 단말이 재연결되는가" 문제로 바뀐다. 데이터는 잘 복제해 두었어도 단말이 재연결되지 않으면 DR이 완료되지 않는다. 이 포스트에서는 그 간극을 어떻게 메웠는지, 그리고 왜 두 개의 DR 계층을 겹쳐 쌓는 설계에 도달했는지를 공유한다.비유로 시작하자: 지점과 본사상황을 일상에 빗대어 보자. 어떤 프랜차이즈가 본사와 여러 지점으로 이루어져 있다고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