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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Infra Architecture/Compute Platforms' (10)

이 영역은 하드웨어를 한 번도 만져보지 않은 사람에게 서버가 무엇인지부터 시작한다.

  1. Infra Architecture/Compute Platforms

    Compute Platforms - 10. 서버 성능 분석

    "느리다"는 말에 데이터로 답한다 — 서버 성능 분석2019년, Brendan Gregg(Netflix 수석 성능 엔지니어)가 발표한 "eBPF for Performance Analysis" 데모는 충격적이었다. 그는 단 한 줄의 명령(bpftrace)으로 — 서버의 모든 시스템 콜을 나노초 단위로 추적하고, 어느 함수가 느린지 실시간으로 보여줬다. 기존의 성능 분석 도구(perf·strace·gdb)가 "무겁고 불편하다"고 느끼던 엔지니어들에게 — eBPF는 "커널 안에서 안전하게 돌아가는 가벼운 추적 도구"라는 새 세계를 열었다. 이 글은 서버가 "왜 느린가?"라는 질문에 데이터로 답하는 도구와 방법론을 다룬다.서버 성능 문제는 인프라 엔지니어가 가장 자주 만나는 도전이다. "서비스가 느려졌다"는 보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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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2. Infra Architecture/Compute Platforms

    Compute Platforms - 09. 이미지 빌드와 Immutable Infrastructre

    서버를 만들고 고치지 않는다 — 이미지 빌드와 Immutable Infrastructure2010년, Netflix의 엔지니어 Cory Scott과 Ruslan Belkin은 매일 수천 대의 서버를 재배포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. 서버가 장애 나면 고치는 게 아니라 — 버리고 새로 만들었다. 서버 한 대를 고치는 데 30분이면, 이미지로 새 서버를 만드는 데 5분이었다. "고치는 것"보다 "새로 만드는 것"이 더 싸고 빠르고 일관된다. 이 철학을 Immutable Infrastructure(불변 인프라) 라 부른다. foundations 06의 IaC 글에서 잠깐 소개했고, 이 글은 그것을 구체 도구로 풀어간다.이 글은 서버 이미지를 만들고, 그 이미지로 서버를 양산하는 과정을 다룬다. Packer로 go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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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3. Infra Architecture/Compute Platforms

    Compute Platforms - 08. 서비스 관리와 systemd

    서버의 모든 서비스를 지휘하는 관리자 — systemd서버를 부팅하면 — 커널이 로드되고, init 프로세스(PID 1)가 실행되고, 그 init이 nginx·sshd·PostgreSQL 같은 서비스들을 차례로 띄운다. foundations 02의 부팅 글에서 이 흐름을 봤다. 그때 "systemd가 PID 1이다"라고만 짚고 넘어갔다. 이 글은 그 PID 1, systemd를 깊이 파헤친다 — systemd가 서버의 모든 서비스를 어떻게 시작·중지·감시·재시작하는지. unit 파일의 구조, 의존성 그래프, 저널(journal), 타이머, cgroups 연동까지. 서버 관리자가 매일 쓰는 systemctl start nginx 뒤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.systemd는 논쟁적인 소프트웨어다. 2010년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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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4. Infra Architecture/Compute Platforms

    Compute Platforms - 07. 컨테이너 런타임

    한 커널을 나눠 쓰는 더 가벼운 가상화 — 컨테이너 런타임2013년 3월, Docker가 샌프란시스코의 Python 컨퍼런스에서 첫 데모를 했다. "5초 만에 PostgreSQL을 띄우세요"라는 발표가 화면에 떴다. 발표자가 docker run postgres 한 줄을 치자, 수 초 만에 PostgreSQL이 실행됐다 — VM을 만들고 OS를 설치하고 패키지를 깔 필요 없이. 청중은 박수를 쳤지만, 많은 사람이 "이게 VM보다 왜 빠른 건가?"라는 질문을 품고 있었다. 답은 단순했다 — 컨테이너는 VM처럼 완전한 OS를 복제하지 않는다. 한 OS 커널을 여러 컨테이너가 나눠 쓰면서 격리만 한다. OS 부팅이 없으니 빠를 수밖에.이 글은 컨테이너(container)와 컨테이너 런타임(container ru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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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5. Infra Architecture/Compute Platforms

    Compute Platforms - 06. HCI (Hyper-Converged Infrastructure)

    주방·거실·침실을 한 방에 — HCI의 탄생과 3-tier의 종말2009년, Nutanix라는 스타트업이 "SAN 없는 데이터센터"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. 당시 데이터센터의 표준은 3-tier 아키텍처였다 — 컴퓨트 서버(VM을 돌리는 서버), SAN(Storage Area Network, 데이터를 저장하는 전용 스토리지), 그리고 이 둘을 잇는 고속 네트워크. 세 층이 각각 별도의 하드웨어·별도의 벤더·별도의 관리 도구를 가졌다. SAN 하나에 수억 원이 들었고, 확장하려면 또 SAN을 사야 했다. 관리자는 3개의 벤더 기술지원에 전화를 걸어야 했고, 문제가 생기면 어느 층 때문인지 찾는 데만 며칠이 걸렸다. Nutanix의 도발은 — 이 세 층을 하나의 서버 안에 합치자는 것이었다.이 글은 HCI(H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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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6. Infra Architecture/Compute Platforms

    Compute Platforms - 05. VM 라이프사이클

    실행 중인 서버를 중단 없이 옮기는 마술 — VM 라이프사이클과 자원 관리2003년, VMware는 vMotion이라는 기능을 발표했다. 실행 중인 가상 머신을 중단하지 않고 다른 물리 서버로 옮기는 기술이었다. 데모에서 웹 서버가 트래픽을 처리하며 응답하는 동안, 그 서버가 통째로 다른 랙의 다른 물리 서버로 옮겨갔다 — 사용자는 아무런 중단도 느끼지 못했다. 당시 이건 마술처럼 보였다. 20년이 지난 2026년에도 라이브 마이그레이션은 인프라 엔지니어가 감탄하는 기술이지만, 원리를 이해하면 마술이 아니라 정교한 엔지니어링이라는 게 보인다.이 글은 가상 머신(VM)의 일생을 다룬다 — 어떻게 만들어지고, 어떻게 CPU와 메모리를 나눠 쓰고, 어떻게 복사되고, 어떻게 다른 서버로 옮겨지고, 어떻게 삭제되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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